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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초인적인 신력을 타고난 헤라클레스

by 프리덤38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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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 줄거리

아주 오래전 그리스에는 힘이 아주 센  신들과 뛰어난 영웅들이 살았다. 신들의 신전인 올림포스 산의 제왕인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가 아들 헤라클레스를 얻는다. 초인적인 신력을 타고난 헤라클레스에게 제우스는 페가수스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조랑말을 선물한다. 헤라클레스가 선물을 받는 순간 모든 신들의 갈채와 축복이 쏟아지지만 질투와 시기에 불타는 악마 하이데스가 있다. 죽은 사람의 영토를 지배하는 하이데스는 축복 대신 저주를 퍼붓는 하이데스는 언젠가 올림포스 산을 차지하려는 속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운명의 세 여신은 하이데스가 헤라클레스와 싸우면 지게 된다고 예언을 하고 분노한 하이데스는 우스꽝스럽고 작은 악마들, 페인과 패닉에게 헤라클레스를 처치할 것을 명한다. 페인과 패닉은 어린 헤라클레스를 유괴하여 신의 능력을 없애는 약물을 먹이지만 갑자기 나타난 인간들 때문에 마지막 한 방울을 먹이지 못한 채 달아나고, 헤라클레스는 반은 신의 능력이 남겨진 인간이 되어 양부모의 손에 길러진다. 하지만 스스로도 컨트롤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능력으로 사사건건 말썽을 일으켜 마침내 사람들로부터 쫓겨나고 만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헤라클레스는 아버지와 재회를 하고 진정한 신이 되어 올림포스 산에서 살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하데스가 그를 처치하려는 계획을 알게 되고 하데스의 조종으로 멕은 헤라클레스를 죽일 음모를 꾸미지만 그를 사랑하게 된다.

결국 헤라클레스와 거래가 성사되어 자신감을 얻은 하데스는 제우스에게 잡혀 있던 타이탄을 깨워 올림포스를 침공하려 하지만 계획이 실패로 끝나고 하데스는 지하세계로 돌아간다. 부상을 당한 멕은 생명의 실이 잘려 죽지만 헤라클레스에 의해 다시 소생하고 헤라클레스는 진정한 신이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둘은 인간 세계로 떠나게 된다.

 

 

반인반신의 헤라클레스와 다른 신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태어난 신이지만 인간 세계에 살고 있다. 초인적인 힘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 못한 헤라클레스는 양부모님에게 자신이 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제우스를 찾아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듣는다. 신인 동시에 인간이기에 신전에서 살 수 없는 헤라클레스는 영웅이 되어 신전으로 돌아오려 한다. 

멕은 과거 애인을 구하기 위해 하데스에게 영혼을 팔았지만 결국 배신당하고 하데스의 명령으로 헤라클레스를 유혹한다. 자신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헤라클레스를 구하기 위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둘은 진정한 사랑을 찾은 셈이다. 

필록테테스(필)는 세상의 수많은 영웅들을 단련한 영웅 전문 트레이너이지만 아직 변변한 영웅을 배출하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헤라클레스를 만나 재기를 꿈꿔본다.

페가수스는 헤라클레스가 탄생한 날 제우스가 뭉게구름을 한 조각 떼고 양떼구름과 섞어 무지개를 붙여 만들어준 헤라클레스의 애마이다.

하데스는 죽은 사람의 영토를 지배하는 신으로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헤라클레스를 죽이려 한다. 

페인과 패닉은 하데스를 돕고 있는 작은 악마들이고 변신이 가능하다. 

 

 

진정한 신이 되기 위한 과정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알크 메네의 아들로 그리스 신화 속 가장 위대한 영웅이다. 그러나 디즈니의 헤라클레스는 헤라클레스를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묘사했다. 신화 속 헤라클레스의 삶은 행복하지 않았다. 남편의 외도로 얻은 헤라클레스를 미워한 헤라가 헤라클레스에게 광기를 불어넣었고, 정신이 이상해진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세 아들을 죽이는 참혹한 짓을 벌이는 등 그의 삶은 순탄하지 못했다. 폭력과 증오로 가득 찼던 그는 사후 제우스의 명으로 신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디즈니의 <헤라클레스>에서는 헤라클레스와 헤라의 대립, 헤라클레스의 12가지 업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지 않았고 주인공 헤라클레스가 겪는 모험들을 12가지 업을 짜깁기해 보여주며 지하세계 하데스와의 대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헤라클레스가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신이 되어 멕을 구해 그녀를 소생시키고 그들은 올림포스로 돌아간다. 하지만 올림포스에 살 수 있는 것은 신들뿐, 멕은 신이 되어 올림포스에 입성하는 헤라클레스를 뒤로 하고 떠나려 하지만 헤라클레스는 멕이 없는 삶은 공허할 뿐이며 자신이 진정 있어야 할 곳은 멕과 함께 있는 곳이라며 그녀와 함께 인간 세계로 떠난다. 그토록 원하던 진정한 신이 되었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 삶의 행복임을 깨닫게 되는 명장면은 흐뭇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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