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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종류 및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비교

프리덤38 2022. 9.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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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란?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가 세포(cell)인데, 정상적으로 세포는 세포내 조절기능에 의해 분열하며 성장하고 죽어 없어지기고 하며 세포수의 균형을 유지한다.

 

어떤 원인으로 세포가 손상을 받은 경우, 치료를 받아 회복하여 정상적인 세포로 역할을 하게되나 회복이 안 된 경우 스스로 죽게 된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세포의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면 비정상적으로 세포가 변하여 불완전하게 성숙하고, 과다하게 증식되는데 이를 암(cancer)이라 정의한다.

 

 

 

또한 암에는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하고 이들을 파괴할 뿐 아니라 다른 장기로 퍼져 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암은 억제가 안되는 세포의 증식으로 정상적인 세포와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파괴하기에 그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 강조된다.

 

 


 

 

혹, 양성종양, 악성종양의 비교

 

흔히들 혹, 종양, 암 등의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정확한 뜻과 차이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혹이라는 용어는 엄밀하게 의학적 용어는 아니다. 실제 병의원 등에서 의사와 환자들 사이의 대화에서 '자궁에 혹이 있다', '난소에 물혹이 있다', '간에 물혹이 있다' 라는 말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사전적 의미와 일상적인 대화에서 쓰이는 의미를 종합해보면 혹이란 '비정상적인 체내의 덩어리'를 가리키는 말로 의학적으로는 '종양성 병변' 정도의 개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종양

종양의 정의를 적절히 내리기는 쉽지 않지만 의학적으로는 종양이라는 것은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적 성장이며, 이것은 개체에 대해서 의의가 없거나 이롭지 않을 뿐더러 정상조직에 대해서 파괴적인 것이다. 또한 종양을 영어로 Neoplasia(new+growth, 신생물)고 하는데 의미상 새로운 성장(발육)이라는 뜻이 된다.

 

쉽게 정리하자면 종양이란 우리 몸속에서 새롭게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습관적으로는 종양에 해당하는 영어Tumor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 (=)

양성 종양은 비교적 서서히 성장하며 신체 여러 부위에 확산, 전이하지 않으며 제거하여 치유시킬 수 있는 종양을 말한다.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개의 양성 종양은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지는 않는.

일반적으로 종양은 조직이나 세포이름에 ''이라는 접미어를 붙여서 부른다. 예를 들면,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지방종, 섬유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섬유종, 근육조직에서 유래한 것은 근육종이라고 한.

대개 이런 이름을 가진 종양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우리 몸에 큰 해를 입히지 않는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악성 종양은 빠른 성장과 침윤성(파고들거나 퍼져나감)성장 및 체내 각 부위에 확산, 전이(원래 장소에서 떨어진 곳까지 이동함)하여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종양을 말한다. , 암은 바로 악성 종양과 같은 말이라고 보면 된다.

정리하면 양성 종양과 다른 악성 종양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체내 각 부위로 확산되고 전이되어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다.

 

특  성 양성 종양 악성 종양
성장속도 -천천히 자람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를 가질 수 있음
-빨리 자람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뭄
성장양식 -점점 커지면서 성장하나 범위가 한정되어 있음

-주위 조직에 대한 침윤은 없음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면서 성장함
피막 형성
여부
-피막이 있어 종양이 주위 조직으로 침윤하는 것을 방지함

-피막이 있으므로 수술적 절제가 쉬움
-피막이 없으므로 주위 조직으로의 침윤이 잘 일어남
세포의 특성 -분화가 잘 되어 있음

-분열상은 없거나 적음

-세포가 성숙함
-분화가 잘 안 되어 있음

-정상 또는 비정상의 분열상이 많음

-세포가 미성숙함
인체에의
영향
-인체에 거의 해가 없음 -항상 인체에 해가 됨
전이 여부 -없음 -흔함
재발 여부 -수술로 제거시 재발은 거의 없음 -수술 후 재발 가능함
예후 -좋음 -종양의 크기, 림프절 침범 여부, 전이 유무에 따라 달라짐

 

 


 

 

암의 종류(국가암정보센터)

  • 가성점액종, 간내 담도암, 간모세포종, 간암, 갑상선암, 결장암, 고환암, 골수이형성증후군, 교모세포종, 구강암, 구순암, 구인두-편도암(HPV관련), 구인두-하인두암(HPV비관련), 균상식육종, 급성골수성백혈병, 급성림프구성백혈병, 기저세포암
  • 난소상피암, 난소생식세포종양, 남성유방암, 뇌종양, 뇌하수체선종, 
  • 다발골수종, 담낭·담도암, 담낭암, 담도암, 대장암
  •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림프구백혈병,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 바터팽대부암, 방광암, 복막암, 부갑상선암, 부신암, 비부비동암, 비소세포폐암, 비호지킨림프종
  • 설암, 성상세포종, 소세포폐암, 소아청소년 뇌종양, 소아청소년 림프종, 소아청소년 백혈병, 소장암, 수막종, 식도암, 신경교종, 신경모세포종, 신우암, 신장암, 심장암, 십이지장암
  • 악성연부조직 종양, 악성골종양, 악성림프종, 악성중피종, 악성흑색종, 안종양, 외음부암, 요관암, 요도암, 원발부위불명암, 위림프종, 위암, 위유암종, 위장관기질종양, 윌름스종양, 유방암, 육종, 음경암, 임신융모질환
  •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육종, 전립선암, 전이성 골종양, 전이성뇌종양, 종격동암, 직장 신경내분비종양, 직장암, 질암
  • 척수종양, 청신경초종, 췌장암, 침샘암
  • 카포시육종
  • 파제트병, 편평상피세포암, 폐선암, 폐암, 폐편평상피세포암, 피부암
  • 항문암, 횡문근육종, 후두암, 흉선암

 


 

우리나라 6대 암

 

 

한국인의 6대암연령별 암 발생현황

 

 

갑상선암(Thyroid, Thyroid gland)은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10%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 갑상선암은 양성 결절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크기가 커지며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 있다. 갑상선암의 95%이상은유두암이며 이외에도 여포암, 저분화함, 미분화암, 수질암 등이 있다.

 

위암(Stomach, Gastric Cancer)은 원칙적으로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는 말이지만, 주로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위선암을 말한다. 위선암은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암세포의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종류로 분류된다. 위선암 외에도 위에는 드물게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간질세포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비상피성 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 종양인 육종,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간암(Liver Cancer)은 간에 일차적으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흔히 간과 간내 쓸기관(담관)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은 다른 기관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도 흔히 간암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하게는 원발성의 암만을 가리킨다. 병리학적(조직적)으로 원발성 간암에는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중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방암(Breast Cancer)은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같은 실질조직에 생기는 암과 그 외의 간질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나뉘며, 유관과 소엽의 암은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에 따라 다시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나뉜다. 남성의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의 1%이하로,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많이 발견된다. 

 

대장암(Colorectal Cancer)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결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며, 그 밖에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생길 수 있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폐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의 종류는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구분한다.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폐암인데, 이것은 다시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뉜다. 그 나머지인 소세포폐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 높아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관 또는혈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 양쪽 폐 사이의 공간으로 심장, 기관,식도, 대동맥 등이 위치함으로 전이되는 수가 많다.

 

 

 

 

6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5년 순생존율은 미국, 영국, 일본보다 높게 나타났다. 순생존율이란 암이 유일한 사망 원인일 때 암 환자가 진단 후 5년 동안 생존할 누적 확률을 의미한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위암, 폐암, 전립선암,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암 발생률은 2011년 이후 매년 2.6% 정도씩 줄고 있지만,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1999년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암의 종류들 자세히▼▼

▷유방암의 기수 및 생존율(0~4기)

▷위암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및 생존율

▷유방암의 종류와 위험요인 자가진단방법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부정맥)의 종류와 원인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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