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여름여행지 낭만과 추억의 도시
#부산 갈맷길이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 와 "길"의 합성어)
부산 갈맷길은 사포지향(바다, 강, 산, 온천)인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어 바닷가를 걷다보면 어느덧 산속이고, 산을 벗어나면 강이 있고, 몸이 노곤하면 온천이 반겨주는 부산에만 있는 길이다.
부산 갈맷길의 도보인증제는 길을 단지 빠르게 걷는 것이 아니라 느림의 미학으로 머물며 보고 즐길 수 있는 갈맷길로 기억하기를 바라는 바램에서 시행되었다.
※ 갈맷길 도보인증이란?
부산시는 도보인증제 시행을 위해 갈맷길(9코스 21개 구간, 278.8km)구간별 시작점.중간점.종점에 인증대 39개소를 설치하였다. 도보인증제는 도보인증수첩을 수령하여 갈맷길을 걸으면서 스탬프(시작점.중간점.종점 인증대)를 찍고 완주인증을 받아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이다.
부산 갈맷길은 고조선에서 현대 역사까지, 고대 예술에서 현대 예술까지, 놀이에서 현대 축제까지, 만날 수 있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축제의 길이다.
#부산시티투어
◈ 부산시티투어 블루라인 드라이브 코스 ◈
☞ 용호만유람선터미널(출발) → 광안대교 → 해운대해수욕장(환승) → 문텐로드(해변열차) → 아세안문화원 → 송정해수욕장 → 오시리아역 → 해동용궁사(수산과학관) → 아난티코브(힐튼부산) → 죽도(연화리) → 오시리아테마파크(루지) → 동부산아울렛(롯데월드어드벤처) → 국립부산과학관 → 송정역 → 광안대교 → 용호만유람선터미널(도착)
◈ 부산시티투어 레드라인 드라이브 코스 ◈
☞ 부산역(출발) → 부산대교 → 부산항대교 →UN기념공원 → 부산박물관 → 용호만유람선터미널 →광안리 해수욕장 → 마린시티(수영만요트경기장) →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 → 센텀시티(영화의전당) → 시립미술관.백스코 → 광안대교 → 평화공원 → 부산항대교 → 광복로 → 부산역(도착)
◈ 부산시티투어 그린라인 드라이브 코스 ◈
☞ 부산역(출발) → 영도대교(유라리광장) → 흰여울문화마을 → 하늘전망대 → 영도해녀촌(노을전망대) →태종대 → 국립해양박물관 → 부산항대교 → 오륙도스카이워크 → 용호만유람선터미널 → 평화공원 → 부산항대교 → 남항대교 → 송도해수욕장(구름산책로) → 자갈치.BFF광장(용두산공원) → 부산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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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나를 부르다
◐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전국 제일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70~90m, 면적 120,000㎡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어울러 각종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운대관광안내소가 있으며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바다축제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끼고 자리잡은 특1급 호텔들은 부산국제영화제, 2005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 경험이 풍부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세계적인 해수욕장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는 까칠까칠하고 깨끗하여 몸에 묻으면잘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 모래는 춘천천 하천강변으로부터 유입된 모래와 조개껍질이 오랜세월의 풍화작용을 거쳐 다듬어진 양질의 모래이다.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4)
◐ 해운대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 걷다 보면 백사장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동백섬에 다다르게 된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부산 사람들에겐 여전히 동백섬으로 불리고 있다.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 공원으로 조성한 동백 공원은 우거진 해송이 아름다운 곳이다. 동백섬 둘레를 따라 난 해안산책로는 950m 정도로 긴 편은 아니지만, 조용히 산책하며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67)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길이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 있고, S자모양으로 덧신을 신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다릿돌 전망대는 해운대 10경에 포함되는 관광지로 멋진 해안경관은 물론 일출과 일몰을 보기에 안성맞춤의 명소이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 해동용궁사
"바다도 좋아하고 靑山도 좋다거늘 바다와 靑山이 하나곳에 뫼단말가 하물며 淸風明月 있으니 여기곳 仙境 인가 하노라" 춘원 이광수의 유명한 싯귀처럼 해운대 동백섬, 송정을 잇는 달맞이 고개길, 바다를 끼고 산허리를 돌아넘는 구비구비 산길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다.
절이 바로 바다에 접해 있어 망망한 동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지척에서 파도 소리가 들린다. 인근에 기암괴석 갯바위와 절벽 등에 소나무 숲 등이 어우러져 있어 주변 풍광이 수려하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2000년대 이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사찰로 자리잡았다.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 오륙도 품은 이기대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야경이 끝나는 곳에 염전이 있던 분포를 넘어서면 새로운 바다가 열리고 모퉁이를 돌 때마다 해안 절경 이기대가 반긴다. 치마바위의 호탕함과 박골새 사이로 몰려오는 파도 떼, 그리고 농바위에서 오륙도 쪽 정경은 이기대의 진수다.
오륙도는 뭍으로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밭섬)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기대해안 산책로 약4.3km거리다.
◐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송정해수욕장
달맞이 길을 따라 해월정과 벚꽃단지를 지나다 보면 넓게 펄쳐진 바다를 접하게 된다.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이곳 송정해수욕장은1965년 7월 9일 개설되어 매년 6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된다.
백사장 길이는 1.2km,폭 30~60m,면적 54,000㎡이며 수용능력은 약 10만명이다. 송정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해변로 62)
◐ 태종대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룬다.
태종대 풀코스: 정문 → 태종사 → 등대 → 등대 자갈마당 → 등대유람선 → 전망대 → 남항조망지 → 구명사→ 태원 자갈마당 → 태원유람선 → 곤포유람선 → 정문
태종대유원지 입구를 지나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광장이 나온다. 광장에서 좌측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다소 가파른 길이지만 맑은 공기와 잔잔한 해풍, 우측으로 펼쳐지는 해안선이 숲과 어우러지기 시작한다. 좌측의 태종사를 지나 순환도로 좌측의 목재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영도등대, 등대자갈마당, 태종대의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신선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절경이 펼쳐진다. 계단을 다시 올라와 순환도로변을 따라 10분정도 더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걷기가 힘들경우 다누비 열차를 이용해도 경관을 쉽게 조망할 수 있다. (부산 영도구 전망로 24)
#야 경 투 어
◐ 마린시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밤 산책
이국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마린시티는 알록달록 화려한 빛들로 가득하다. 고층 빌딩의 불빛이 어둠을 쫓아 내고 밤에만 들을 수 있는 멋진 악장을 연주해주고 있다.
야경 반영 사진으로 이미 유명한 포토스폿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마린시티의 아름다운 야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한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9)
◐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옆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하우스
화려하게 불을 밝힌 광안대교 뒤로 붉은 노을이 번지고 누리마루 지붕에도 환한 조명이 켜지면 한 폭의 그림 같은 부산야경이 완성된다. 등대 광장에 서서 이토록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조용히 파도소리를 듣노라면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짐을 느낀다.
동백섬에는 해안산책로가 있어 무더운 여름 밤 시원하게 야간산책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풀벌레 우는 소리가 들리는 이 곳에서 멋진 야경과 함께 여유로운 밤 산책을 즐겨보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116)
◐ 광안리의 밤이 당신의 낮보다 아름다운 광안대교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 도심과 가장 가까운 해변이자 부산 젊은이들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이들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의 향연, 바다가 보이는 카페, 골목 곳곳에 위치한 이색 공간, 봄이면 온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남천동 벚꽃거리까지. 새하얀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 말고도,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 동래읍성지
동래읍성지는 과거 부산의 중심이 동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인데, 동래의 산과 평지를 포함하여 넓게 축조된 동래읍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발견된 성벽을 따라 복원된 현재의 동래읍성은 찾는 이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휴식을 전해주는 도심 속 힐링 장소가 되고 있다.
북문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뻗어나간 성벽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북문 위에 올라 평화로운 도심을 하염없이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어둠이 내려앉은 동래읍성엔 아늑한 조명이 긴 성곽을 감싸 안으며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 황령산 봉수대
황홀한 빛의 세계를 선사해 주는 황령산, 그 정상에 봉수대가 있다.
부산의 도심 중앙에 넓게 자리한 황령산은 부산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동차도로가 조성되어 있어 야간관광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황령산의 야경은 일몰 시점부터 시작된다. 하늘과 도시 전체를 뒤덮는 붉은 노을을 눈에 담는 경험은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짧은 매직아워가 끝나고 완전히 어두워지면 도시는 그 화려한 위용을 드러낸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산50-1)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여름 밤 달빛 아래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이곳, 바로 달맞이언덕 문탠로드이다. 해월정에서 만나는 달빛 조명이 까만 밤하늘과 대비되어 실제 달을 맞이하는 듯 하다. 높고 화려한 전망대는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이 깃든 곳이라 더 친근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다. 숲 속 산책로 문탠로드는 나지막한 가로등 불빛과 은은하게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밤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훌륭한 곳이다.
달빛과 함께 푸른빛으로 물들어가는 해운대의 바다와 하늘이 화려한 빌딩 조명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곳이다. 은은한 달빛 속에서 감성충만 문탠로드를 걸어보자. 낮에 보이는 풍경과 똑 같은 곳이지만 밤이 되면 색다른 부산의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90)
◐ 송도 구름산책로
부산의 여름 밤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송도로 오자. 볼 거리가 가득한 송도해수욕장에는 한국에서 가장 긴 스카이워크가 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휘어진 송도구름산책로는 밤이 되면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며 까만 밤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송도해상케이블카달빛과 조명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송도의 모습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바로 송도해상 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밤바다를 내려다보고, 부산 도심의 이색적인 야경도 즐겨보자. 부드러운 노을, 거대한 산, 우뚝 솟은 고층 건물, 드넓은 바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크리스탈 크루즈와 에어크루즈로 나뉘어 있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바닥이 투명한 프리미엄 캐빈이라 발 아래로 부서지는 하얀 파도를 보며 짜릿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29-4)
◐ 기장 오랑대
오랑대는 기장을 대표하는 명승지다. 푸른 동해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용왕단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대도시의 바다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장면이다.
오랑대 주변으론 해안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다. 바다를 정면으로 보고 섰을 때 왼쪽으로 가면 대변항. 오른쪽으로 가면 힐튼 호텔까지 걸어갈 수 있다. 힐튼 호텔에서 출발해 오랑대를 거쳐 대변항까지 걸어서 둘러보면 반나절 코스로 딱 좋다. 해운대나 광안리의 번잡함을 벗어나 고요하고 평화로운 기장 앞바다를 만끽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져 봐도 좋다.(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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